소음칠

Artist 전치훈


본인이 그동안에 경험한 사회를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머리 속 잡음을 그린 세계이다.생활 속 불안감으로 인해 감정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감정을 '공허함'의 형태로 이야기를 한다. 작품은 고요하고 우울한 세계를 표현하고, 드로잉의 거친 선의 표현으로 감정을 과장스럽게 나타낸다. 작품 속 주변 시선들이 모여 소음을 유발해 파국적인 장소를 보여준다. 작가 본인은 그런 소음의 대상을 이미지로 해소시키며 청년들에게 위로를 하고자하는 생각을 담아 그려낸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