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wridge는 ‘관계’를 연결하는 다리에서 출발한다.“
발자국이 머문 자리에 다리를 놓는다.
그 다리는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시간을 잇는다.
Pawridge는 ‘관계’를 연결하는 다리에서 출발한다.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의 높이, 시선, 감각의 간격을 바라본다.
우리는 그 거리 위에 조심스럽게 다리를 놓는다.
공간은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획된다.
낮게 배치된 가구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고,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함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앉거나 기대어도 부담 없는 소재들은 ‘함께 있음’의 감각을 더한다.
과하지 않은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우드톤의 공간속에,
톤온톤의 패브릭을 조합하여 패치워크 텍스타일을 걸어두었다.
패브릭의 컬러와 질감, 패턴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정성껏 제작한 패치워크에는 이 공간을 찾는 사람과
반려동물들에 대한 공간적 배려와 진심이 담겨있다.
공간 전반의 톤과 소재는 다양한 결의 녹색을 품는다.
기둥에 사용된 녹청색 타일, 메뉴판 뒤의 반투명 FRP 그레이팅,
그리고 직조의 방향성이 살아있는 패브릭 패치워크까지
소재는 다르지만 모두 하나의 결을 향한다.
그린이라는 색 안에서, 각각의 재질이 가진 질감과 감각을 살리며
공간과 브랜드 사이를 이어주는 시선과 리듬을 만들어낸다.
함께 걷기 위해 구조를 낮추고,
함께 쉬기 위해 경계를 흐리며,
함께 바라보기 위해 시선을 맞춘다.
이렇게 Pawridge는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그 사이의 따뜻한 하루를 잇는 다리가 된다.